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앵콜공연을 펼치는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오는 2011년 5월 13일부터 2011년 7월 17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어느 날 갑자기 권투를 하고 싶다며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한 청년 이기동과 어릴 적부터 그의 영웅으로, 지금은 권투뿐만 아니라 인생 모두를 포기해버린 관장 이기동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드라마다.
 
2009년 초연 당시 대학로 최초의 권투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감동의 무대를 보여주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2011년에 김수로의 합류로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희망이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방 공연을 하고 있는 이 연극은 오는 5월에 초연을 펼쳤던 대학로로 다시 돌아와 앵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연극 ‘이기동 체육관’ 앵콜공연은 1일 1회 공연에 ‘원 캐스팅’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배우와 스텝들 모두 최고의 컨디션으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관객들에게 활기 넘치는 무대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연이은 호평이 이어지며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연극으로 자리매김 한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초연부터 함께 했던 김정호(관장 이기동 역), 차명욱(코치 마인하 역), 강지원(관장 딸 연희 역), 신문성(강근담 역), 문상희(정애숙 역) 등 원년 멤버들이 그대로 출연해 더욱 탄탄해진 연기 호흡으로 뜨거운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김동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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