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공연 ‘미사리 콘서트’가 최고의 출연진들과 함께 4월의 문을 연다. 이번 ‘미사리 콘서트’는 최고의 두 가수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관객들에게 짙은 향수와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미사리 콘서트’의 주인공은 우리에게 ‘빗물’로 기억되는 가수 채은옥과 해바라기 멤버였던 유익종이다. 유익종은 지난 2009년 1월, 2010년 3월에 채은옥은 2010년 10월 미사리 콘서트에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가수 채은옥은 옛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시적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가수 유익종은 주옥같은 노랫말, 아름다운 멜로디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4월 ‘미사리 콘서트’는 서로의 개성과 감성이 뚜렷한 이 두 가수의 음색을 한 무대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봄볕과 함께 관객을 맞는 4월 ‘미사리 콘서트’는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공연한다. R석 30,000원, S석 20,000원. (문의: 031-790-7979/www.hnart.or.kr)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