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독서교육을 실시할 ‘방과 후 독서지도교사’를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총 12주의 교육 과정 이수 후, 3개월간 서울 및 경기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독서지도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80명이며, 모집 대상은 독서 관련 자격 보유자나 독서지도 경력자로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지난 수년 간 힘써온 독서 소외 계층 및 취약지역에 대한 독서활동 지원의 연장선에서 추진하는 ‘방과 후 독서지도교사 파견’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독서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독서지도교사들에게는 소중한 사회 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육을 이수한 ‘방과 후 독서지도교사’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지원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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