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은 2011년 2월 14일 박종선씨를 예술단지원실장에 임명했다.

박종선 예술단지원실장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 및 뮤지컬 연출가, 공연기획자 등 공연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세종문화회관 산하의 서울시뮤지컬단에서 지도단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세계연극협회(I.T.I) 한국지부 이사, 한국뮤지컬협회 이사,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이사, 한.일 연극교류협회 부회장, 김해문화의전당 예술감독, 극단 ‘맥토’의 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연출작품은 연극 ‘수요일은 언제나’, ‘아담과 이브’, ‘햄릿’, ‘신의 아그네스’,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열쇠’ 등 다수의 연극과 ‘이춘풍전’, ‘그리스’, ‘피가로의 결혼’, ‘결혼 일기’, ‘별것도 아닌 것이’, ‘한 오백년’ 등이 있다.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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