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부활과 요조가 ‘부활+요조 Collaboration Project ‘+’’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부활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plΛs]’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부활이 후배 뮤지션과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보다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올해 팀 결성 27주년을 맞은 부활인 지난해에 이어 전국투어콘서트를 진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부활+요조 Collaboration Project ‘+’’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락그룹 부활과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만나 더욱 이목을 끈다. 이번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는 단순한 게스트 형식의 합동공연이 아닌 선후배 뮤지션의 이해와 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후배 뮤지션에 대한 존경과 각기 다른 장르에 대한 이해와 즐거운 변화를 추구하는 두 아티스트간의 바람이 담긴 콘서트다.

부활은 지난해 발표한 12집과 디지털 싱글 ‘사랑해서 사랑해서’를 발표함으로써 대중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락 그룹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부활은 제 3의 전성기를 맞이해 인기몰이 중이다. 이들은 그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음반 발표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홍대 여신이라 불리는 요조는 영화평론가 정성일 감독의 ‘카페느와르’와 ‘조금만 더 가까이’에 연이어 출연하며 스크린에도 얼굴을 비추고 있다. 지난 12월 발매한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로 음악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부활과 요조 그리고 공연장을 채운 관객 서로 + [ plΛs ]가 될 이번 콘서트는 오는 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