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은 신년을 맞아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입을 맞춘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수원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한국의 가곡’, ‘새해 인사와 축복’, ‘시민과 함께 하는 대 합창’을 테마로 ‘2011 신년음악회’를 벌인다. 신년의 감동과 기쁨, 신묘년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관객과 함께 맞이한다.

이번 음악회는 얼마 전 별세한 고 김규환 선생의 ‘임이 오시는지’와 ‘보리밭’, 베토벤의 ‘천사들의 합창’ 등 그동안 많은 합창단에게 불리고 관심 받은 오페라, 한국 가곡, 클래식 합창곡들로 공연을 구성한다. 따스하고 깊은 클래식 연주의 향연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2011 신년음악회’를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하고자 수원시립합창단은 티켓가격을 전선 만원으로 책정했다. 예매는 전화 예매 및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를 통해 가능하다. 

‘세계정상의 하모니’ 그리고 ‘최고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1983년 창단되어 수많은 연주를 했으며,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을 국제 사회로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서 활동해왔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연주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무대구성으로 많은 음악인들과 합창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1 신년음악회’는 오는 1월 3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