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천국의 눈물’이 공연 개막을 앞두고 ‘천국의 눈물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국내 초연작이 개막 전 OST를 공개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 출연 배우들과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 등이 함께해 뮤지컬 넘버 시연, 음악 이야기를 선보이며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작곡가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초 국내 뮤지컬 참여작이다. 따라서 작품의 넘버들은 그의 명곡 탄생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전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된 ‘Can you hear me(내 말 들리나요)’는 당일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운명을 넘어선 한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다. 브로드웨이 실력파 제작진의 대거 참여, 국내외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 1차 오픈 티켓 전석 매진 등 연일 뜨거운 이슈를 낳으며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관계자는 “명곡들을 출연 배우들의 목소리로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뮤지컬 팬들에게 다시없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로 최고의 감동을 선보일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천국의 눈물 작은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식홈페이지(www.tearsofheaven.co.kr)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cafeclipservice)에서 1월 12일까지 참가 응모할 수 있다.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