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의 깊이를 확장하는 상상마당 시네마의 월간 고정 프로그램 ‘상상톡톡’이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2011년 첫 포문을 연다. 2011년 첫 번째 ‘상상톡톡’은 ‘영화야! 소년, 소녀들을 위로해줘’라는 이름으로 영화팬과 문학팬 모두를 설레게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정성일 감독과 은희경 작가가 만났다. 정성일 감독은 대한민국 영화 평론의 중심에서 화제작 ‘카페 느와르’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신인 감독으로 변신했다. 은희경 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류 소설가이자 최근 장편 소설 ‘소년을 위로해줘’를 발표하며 독자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고 있다.

이번 만남의 자리는 정성일 감독과 홍상수 감독의 영화 ‘첩첩산중’에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모은 은희경 작가가 함께한다. 이를 통해 영화와 문학을 사랑하는 대중에게 더없이 반가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성일 감독은 지난 12월 31일 GV를 통해 특유의 입담과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 바 있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어우르는 은희경 작가, 둘의 만남은 신선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소년소녀방학특선’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상영되는 ‘카페 느와르’의 티켓을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상상톡톡’은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비롯해 맥스무비, 인터파크, 예스24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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