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 1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아트씨어터 문에서 극단 Soulmate의 열한 번째 창작공연인 연극 ‘나비빤스’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전직 다방업자 탁명구가 야심차게 벌린 사업인 트랜스 바를 배경으로 탁명구의 이성관과 성 정체성을 보여줌으로서 인간관계의 유대를 보여준다.

작,연출을 맡은 최무성은 “약간의 외설스러움과 극 중 트랜스 쇼에서 보여지는 이국적 요소들로 극적 흥미로움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극단 Soulmate는 지난 2005년 창단 이래 연극 ‘캘리포니아’, ‘말로 다 할수 없는’, ‘소심한 가족’, ‘안녕 쿤!’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학로 갤러리까페 ‘포토텔링’에서 연극 ‘나비빤스’와 관련한 사진전을 2011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갖는다. 관객과 보다 많은 메시지를 공유하고자 사진전을 선보인다.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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