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함안에서 열리는 ‘개그콘서트’가 전석 매진되며, 그 인기를 증명해보였다. 함안을 웃음바다로 만들 이번 콘서트는 KBS ‘개그콘서트’의 간판 개그맨 김대희, 송병철, 김민경, 이승윤, 정태호, 허경환 등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그콘서트’에서는 그동안 텔레비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코너로 공연을 꾸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개그콘서트는 KBS의 대표 스탠딩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1999년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오랜 기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 역시 어김없이 관객의 성원을 받으며 전석을 매진시켰다.

개그콘서트는 대학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던 스탠드업식 코미디를 브라운관으로 고스란히 옮겨왔다. ‘개그콘서트’는 방송을 위한 공연이 아닌 일반 공연장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에서 열릴 ‘개그콘서트’는 기존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 버전과 텔레비전에서 볼 수 없는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18일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되며, 함안문화예술회관 대연공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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