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12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국립극장 문화광장과 해오름극장에서 겨울축제 ‘희망의 노래’를 개최한다.
국립극장 사계절 축제의 마지막 ‘희망의 노래’는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자는 뜻에서 준비한 축제다. 이번 행사의 시작은 낮 시간대를 활용,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다양한 야외놀이 체험 행사로 출발한다. 야외 놀이 3종인 ‘무선조종 자동차’와 ‘연 날리기’, ‘팽이치기’의 참여는 12월 9일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할 수 있다.
또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은 신명나는 국악공연과 함께 야외 문화광장에서 떡국을 나눠먹는 시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뮤지컬 ‘영웅’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도 주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우선적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한다. 더불어 한 해 동안 국립극장을 성원해 준 국립극장 엔톡회원들을 위해 일부 좌석에 한해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엔톡회원은 12월 10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 신청 후 추첨을 통해 무료관람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국립극장의 겨울축제 ‘희망의 노래는’ 저무는 한 해의 아쉬움을 접고 가족과 친구, 연인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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