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시리즈 ‘무대가좋다’ (공동제작_ ㈜악어컴퍼니 & ㈜나무엑터스 & CJ엔터테인먼트㈜)의 다섯번째 작품이 드디어 시작된다.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학로 최고의 명품 코메디 연극 ‘아트’가 2년여 만에 대학로 관객을 찾는다.

올해로 11번째 ‘아트’ 팀을 선보이게 될 ‘무대가좋다’ 시리즈의 연극 ‘아트’는 류태호, 이남희, 윤제문, 유연수 등 연극계의 실력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OB팀과 현재 성황리에 공연중인 뮤지컬 ‘스팸어랏’에서 코믹3인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계의 핫 스타 정상훈, 김재범, 김대종이 역대 ‘아트’사상 가장 젊은 팀으로 모여 기라성 같은 선배들의 화려한 전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대가좋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인 연극 ‘아트’는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1994년 몰리에르어워즈 최고연극상, 1996년 이브닝스탠다드와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최고 코미디상, 1998년 토니 어워즈에서 최고연극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도에 이대연 배우가 동아연극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이다. 2003년 예술의 전당에서의 국내 초연 이후 지금까지 총 10번의 공연팀, 최고 객석점유율 103%, 총 입장관객20만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공연계 코미디 연극의 신화로 자리 잡았다.

연극 ‘풀포러브’, ‘클로져’, ‘프루프’, ‘트루웨스트’에 이어 공개되는 ‘무대가좋다’ 시리즈 2010년 올해의 마지막 작품이 될 연극 ‘아트’는 12월말 경 연극 ‘프루프’가 공연되고 있는 대학로예술마당 3관에서 연이어 만나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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