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코미디 연극 ‘굿닥터’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다시 관객을 만난다.

연극 ‘굿닥터’는 러시아 대문호 안톤체홉의 칼럼을 원안으로 1973년 미국 최고의 희극작가 닐 사이먼이 발표한 포복절도할 최고의 코미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서민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풍자와 해학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며, 발표 이후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지금까지 많은 공연이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연극 ‘굿닥터’는 대한민국 최초로 작가 닐 사이먼과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작품성과 신뢰도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9개로 구성된 에피소드에 새롭게 추가된 에피소드 ‘총성 없는 전쟁’ 이 초연 돼, 또 하나의 새롭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 될 예정이다.

출연자로는 정재환, 박이준, 정아미, 이영광, 한승구, 전정훈, 박민영, 황순홍까지 대학로의  중견 배우들과 젊은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공연은 탄탄한 구성력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삶에 대한 유쾌한 성찰과 훈훈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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