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엣지스(EDGES)’가 한국에 온다. 뮤지컬 ‘엣지스(EDGES)’는 현재 브로드웨이 가장 촉망받는 작곡, 작사가 팀인 벤제이 파섹(Benj pasek)&저스틴 폴(Justin Paul)의 작품이다.

벤제이 파섹(Benj pasek)&저스틴 폴(Justin Paul)은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07년에는 이 작품으로 천재 작곡가 조나단 라슨을 기념하는 ‘조나단 라슨 어워드’에서 21세 나이로 최연소 수상하기도 했다.

뮤지컬 ‘엣지스(EDGES)’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엣지있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바의 경영권을 두고 펼쳐지는 청춘들의 인생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현시대 뉴욕의 도시적인 감성을 세련되게 풀어내며, 재미와 메시지를 쉼 없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한국 공연은 뮤지컬 ‘마이스케어리걸’, 오페라 ‘마술피리’ 등에서 독특한 구성과 드라마로 사랑받은 연출가 변정주와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의 메인작가 류용재, 윤혜선의 구성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또한 강필석, 최재웅, 최유하, 오소연 등 네 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이들은 뉴욕타임즈가 ‘시종일관 경쾌하고, 총명함이 반짝거리는 노래들’이라며 극찬한 작품의 넘버들을 그들만의 무대로 소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엣지스(EDGES)’는 오는 11월 23일부터 대학로 더 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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