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뮤지컬의 대명사 ‘넌센스’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뮤지컬 ‘넌센세이션’이 관객들을 찾는다.

뮤지컬 ‘넌센스’ 시리즈는 그간 ‘넌센스’를 필두로 ‘넌센스2’, ‘넌센스 잼보리’ 등 조금씩 색채를 달리하는 다양한 버전들로 사랑받아 왔다.

샘컴퍼니가 제작해 한국 초연하는 뮤지컬 ‘넌센세이션’은 지난 1991년 초연 이후 올해로 한국 공연 20주년을 맞는 ‘넌센스’ 시리즈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수녀들의 ‘라스베가스’ 모험기를 담고 있다. 특히 막내 수녀 역의 김미혜가 제작자로 나서 화제가 됐다. 연출 최성신, 음악감독 최재광, 무대 디자인 박성민 등 화려한 스텝들이 참여했다.

원장수녀 역에 양희경, 뮤지컬 ‘명성황후’의 히로인 이태원이, 로버트 앤 역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대 크리스틴 이혜경과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이, 허버트수녀 역에 흥행 보증수표 홍지민이 각각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18일부터 2011년 1월 3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10월 19일 1차 티켓오픈이 시작된다.

뉴스테이지 최나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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