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가 오는 10월 15일부터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07년 초연된 이후 신촌, 대학로, 시청공연 모두 매진사례를 이루며 폭넓은 연령층의 팬을 확보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극장 최대 총 21명의 배우가 캐스팅 돼 작품을 이끈다. 도도한 김봉자 역에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활약한 박슬기, 주사랑 역에는 뮤직뱅크 MC를 맡았던 민서현, 우연이 역에는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오경록 등이 캐스팅돼 출연한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VIP카드를 발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VIP카드는 공연을 10회 이상 본 ‘마니아’관객을 위한 것으로 카드를 발급받은 관객은 평생 파격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과의 만남, 시즌별 OST 앨범 무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콘서트형 뮤지컬로 강한 캐릭터의 여섯 명이 등장한다. 밝고 경쾌한 수다남, 사연 많은 탈옥수, 도도한 여자와 무대공포증에 걸린 가수까지 다양하고 재밌는 캐릭터로 공연 내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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