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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공연찾기] 가을바람 타고 온 공연‘피터와 늑대’, ‘이희아 통일음악회’, ‘싱글즈’
  •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 승인 2010.10.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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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산들 가을바람 불어오고 거리에는 나뭇잎이 뒹굴고 바야흐로 가을이다. 이 계절이 오면 으레 외로움에 몸서리치게 된다. 텅 빈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를 갈구할 때 마음을 꽉꽉 메워주는 공연 한 편 관람하는 게 어떨까.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민의 쓰린 마음을 달래 줄 공연을 준비했다. 다양한 공연을 보며 허전한 마음을 채워보자.

 

피터와 늑대

▶2010년 10월 9일

할아버지와 함께 오두막집에 살고 있는 피터는 할아버지가 키우는 오리 꽉꽉이, 새 짹짹이와 함께 살며 늘 티격태격 하며 지낸다. 소란을 피우지만 이들은 가장 친한 친구들이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이웃 마을로 외출한 틈을 타 숲 속에 사는 못된 늑대가 나타나 꽉꽉이, 양옹이, 짹짹이를 잡아먹으려고 피터 집으로 쳐들어온다. 피터와 동물 친구들은 힘센 늑대와 싸우기 위해 작전을 짠다. 뮤지컬 ‘피터와 늑대’는 극 전체를 음악과 춤으로 구성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호수를 배경으로 한 세트와 의상은 보는 재미를 배가한다. 교훈적이면서도 웃음이 가득 담아 재미와 교훈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다. 또한, 유명한 음악 ‘피터와 늑대’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창작, 각색해 친숙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극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함안군민과 함께 하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통일음악회’

▶2010년 10월 19일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가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선천적인 장애를 극복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는 이희아의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가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 피아니스트 이희아는 “이제 나의 피아노 연주는 이 세상 어디에서나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되었다. 내가 넘어져 울고 있을 때 나를 일으켜 세웠고 세상을 향해 밝은 웃음을 활짝 웃게 해 준 피아노. 그 아름다운 사랑의 선율을 다시 삶의 아픔을 겪고 있는 모든 분과 친구 여러분께 돌려 드린다”고 전했다. 그녀의 고운 마음만큼이나 고운 피아노 선율은 오는 10월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들을 수 있다.

뮤지컬 ‘싱글즈

▶2010년 10월 23일

무비컬의 원조격인 뮤지컬 ‘싱글즈’가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이 작품은 톡톡 튀는 밝고 경쾌한 감성으로 싱글이라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탄생시킨 영화 ‘싱글즈’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뮤지컬 ‘싱글즈’는 스물아홉 살 싱글녀 나난도 동미의 사랑과 우정을 일상생활 속에서 녹여냈다. 용돈 대신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서 하루도 마음 편한 아침을 맞은 적 없다. 그런 나난의 생일 아침, 3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로부터 일방적인 이별선고를 받게 된다. 거기다 직장에서 좌천되기까지 최악의 생을 맞이한다. 스물아홉 미혼 여성의 일과 사랑을 담아낸 이 작품은 2007년 초연 당시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 무대미술상, 남우신인상 등 3개 부문 상을 동시에 석권한 바 있다. 뮤지컬 ‘싱글즈’는 오는 10월 23일 함안군민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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