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사이 - In between’라는 주제로 ‘물레아트페스티벌 2010’을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문래동 철제공장 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50여개팀과 25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춤, 음악, 연극, 영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실험과 도전의 동시대 예술 창작정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물레아트페스티벌은 2001년 무용과 퍼포먼스 등 젊은 예술가들의 거리춤판에서 시작돼 2007년 문래동 지역에서 실험적 예술가들이 축제를 개최하면서 발전했다. 이 축제는 전통적인 물레정신을 이어받아 자립적인 예술축제로 2010년 현재 4회로 진행이 되고 있다.

이번 ‘물레아트페스티벌 2010’은 세계무용축제 조직위원회와 공동기획 작품인 무용 ‘춤추는 도시’가 선보이며 춤공장과 서울변방연극제 사무국이 공동주관하는 ‘춤추는 공장’등 젊은 춤꾼들의 공연이 다채롭게 열린다.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