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가 개성 넘치는 캐스팅으로 함께 시즌 2를 선보인다. 시즌 2의 주연 장재혁 역에는 드라마 ‘세자매’에서 생활력 강한 CF 감독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심형탁과 드리마 ‘흔들리지마’에서 ‘아줌마들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정성운이 출연한다. 또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자체발광 후광맨으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 송병철이 트리플 캐스팅 됐다.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는 순수하고 엉뚱한 노처녀 작가 ‘이민아’와 그녀를 사랑에 빠뜨리는 얼짱 로맨티스트 연출가 ‘장재혁’과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식상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민아의 상상 속 인물 ‘주인공’, ‘조연’, ‘언더’, ‘여우’라는 네 명의 톡톡 튀는 캐릭터로 코믹한 긴장감을 더했다.

여자 주인공 이민아 역에는 뮤지컬 ‘키스미 케이트’, ‘노트르담 드 파리’의 히로인 오진영과 2010년 ‘뮤직 인 마이 하트’ 시즌 1에서 사랑스러운 이민아로 주목 받았던 조영주가 열연한다.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는 지난 2005년 초연되며 대학로에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붐을 일으키며 같은 해 객석 점유율 120%를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도 2005년 매일경제 선정 문화계 히트 상품으로 뽑히기도 했다.

톡톡 튀는 캐릭터로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시즌 2는 오는 10월 1일 대학로 자유 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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