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과 관객, 배우들의 끝없는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베르테르로 완벽 변신한 박건형, 송창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공개와 함께 티켓판매도 시작됐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차세대 베르테르로 박건형, 송창의가 캐스팅 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초연 당시 뮤지컬계 최초로 ‘베.사.모(베르테르를 사랑하는 모임)’라는 팬클럽을 탄생 시킬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뮤지컬은 품격부터 남다른 원작을 바탕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건형, 송창의 두 배우의 상반된 매력을 예고하는 가운데 2006년 베르테르를 맡았던 민영기가 알베르트로 귀환했다. 또한 초연부터 지금까지 이 작품과 함께 한 ‘오르카’ 최나래의 합류 소식은 향수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 남자를 불태운 뜨거운 사랑의 감동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0월 8일, 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의 공연된다. 이어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도 공연 된다.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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