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아트마켓’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아트마켓’은 공연예술 창작과 제작, 합리적인 유통과 해외진출의 활성화를 위해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울아트마켓’은 쇼케이스, 부스전시, 학술행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및 공연예술 정보를 교류하고 긴밀한 만남과 소통을 통해 작품의 제작과 유통을 도모하는 장이다. 이에 ‘서울아트마켓’은 행사 개최에 앞서 개인 참가 및 부스 임대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자에 한해 행사를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일부터 공식홈페이지 www.pams.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 할 수 있다.

아트센터, 문예회관 등 공연 공간 프로그램 담당자, 공연예술축제, 문화축제 등 축제프로그램 담당자, 공연예술 기획사 및 에이전트, 문화재단, 협회 담당자 등의 문화행정가, 공연예술단체 기획자, 개인 예술가가 참가 대상이다. 8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사전신청자에게는 전일 권을 50% 할인하며,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한 자에게는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부스 전시는 ‘서울아트마켓’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공연관련 기관 및 단체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작품, 프로젝트를 부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다. 관계자는 “부스는 일반적이고 단순한 홍보가 아닌, 네트워킹 및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인맥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공연 프리젠터와 공연단체를 적극적으로 연결시켜 공연작품의 실제적인 유통을 가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8월 2일부터 부스 임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5일간 진행되는 ‘2010 서울아트마켓’에는 국내 공연단체, 공연장, 축제 등 공연예술관련 담당자 1,300여명이 참여하며 해외 공연장, 축제 프로그래머, 예술 감독, 해외아트마켓 담당자, 해외공연단체 기획자 등 150여명이 함께한다(문의:www.pams.or.kr/pams@pams.or.kr/02-708-2281).

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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