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드라마와 화제의 인터넷 소설 ‘옥탑방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새로운 배우들과 앙코르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MBC시트콤 ‘볼수록 애교 만점’에서 훈남 의사로 출연중인 이선호와 왕뚜껑 소녀로 유명한 황보라가 출연해 화제가 된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재기발랄한 대사와 독특한 무대, 88만원 세대의 달달한 사랑이야기다.

이선호, 황보라 이외에 최근 유노윤호와 함께 뮤지컬 ‘궁’에 황태자 역으로 캐스팅 돼 화제가 된 뮤지컬계의 꽃미남 김동호와 뮤지컬 ‘싱글즈’에서 훈남 수헌 역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성두섭까지 연극 ‘옥탑방고양이’의 오리지널 멤버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은 오는 8월 1일까지다.

연극 ‘옥탑방고양이’의 제작사인 ㈜악어컴퍼니는 지난 6월초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정은과 경민, 고양이 역할의 출연진을 캐스팅 완료한 상태다. 8월부터 새롭게 단장된 2기 팀과 함께 더욱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이게 될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SM틴틴홀에서 계속 만날 수 있다.

또한, 지금껏 함께한 세 커플들과 새로운 캐스트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7월 28일, 30일, 31일 3일간 진행될 ‘옥탑방 평상 파티’는 이전 캐스트에게는 관객들과의 마지막 시간, 새로운 캐스트에게는 처음 얼굴을 알리고 인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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