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를 뒤집어 놓은 최고의 코미디 뮤지컬 ‘스팸어랏’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뮤지컬 ‘스팸어랏’은 BBC의 코미디 쇼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 이야기를 패러디 한 극에 풍자를 곁들이고 상상을 뒤엎는 언어유희를 보여준다. 또한 다리 없는 기사들의 ‘코러스 라인’ 패러디, 타이즈 신은 남자들, 살인 토끼와 섹시한 댄싱 디바 등 배우들의 코믹 연기는 전 세계 뮤지컬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여태껏 보지 못한 고급 코미디를 선사할 뮤지컬 ‘스팸어랏’의 주인공 아더왕 역에 박영규와, 정성화가 더블 캐스팅됐다.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박영규는 뮤지컬  ‘스팸어랏’으로 5년만에 컴백한다. 그는 지난 두 번의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한 열정을 이번 작품에서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한국 뮤지컬계의 영웅으로 떠오른 정성화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잠재된 자신의 끼를 코미디 뮤지컬에서 펼친다. 이 두 배우의 캐스팅만으로도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뮤지컬 ‘스팸어랏’은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최고의 웃음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오디뮤지컬컴퍼니와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는 뮤지컬 ‘스팸어랏’은 오는 10월 1일부터 약 3개월간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 초연된다.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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