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오리지널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7월 20일 2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티켓 오픈과 동시에 포스터를 공개하며 티켓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티켓 오픈 기념 이벤트는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 입술 이미지를 능가하는 섹시한 입술을 가진 스타를 찾는 것이다. 뮤지컬 ‘록키호러쇼’ 기획팀은 100명의 스타들을 1차적으로 선발, 뮤지컬 마니아와 공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 결과 2PM의 닉쿤, 씨엔블루 정용화와 샤이니의 종현, 노홍철, 강동원이 남자후보로, 신세경, 한예슬, 김아중, 김연아, 박봄이 여자후보로 결정됐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인터파크 플레이디비와 다음 문화라운지에서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1인 2매의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독특한 소재에 격렬한 로큰롤 음악, 파격적인 의상 등 볼거리가 다양한 작품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라이센스 공연으로 올려져 홍록기, 오만석, 이선균, 강지환, 홍지민, 예지원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 바 있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9년만에 첫 선보이는 원작 작품이며 2010년 유일한 해외 팀 내한 뮤지컬로 오는 8월 27일부터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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