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나틱’은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그들을 치료하는 굿닥터가 등장해 포복절도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연출을 맡은 백재현은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주제의식을 ‘루나틱’에서 찾아 볼 수 있다”며 “기존 작품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고 현실적인 웃음, 직접적인 즐거움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 배우 김선경은 “그 무엇보다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고 내 삶에 있어 더 좋은 날들을 살아가기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이 작품에 다시 한 번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관객들과 정신적으로 공감이 되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루나틱 드림팀’은 아이돌 스타 그룹 V.O.S의 김경록, 제국의 아이들의 정희철이 가세해 개막 전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나제비’ 역을 맡은 그룹 V.O.S의 김경록은 “과거 뮤지컬 오디션을 보고 떨어진 경험이 있다. 그 때 뮤지컬을 해야겠다는 욕구가 더 생겼다”고 말하며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무대에 오르게 돼 떨리고 긴장되지만, 연습을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단 한편의 행복 바이러스를 전할 뮤지컬 ‘루나틱 드림팀’은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한다.

글_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사진_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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