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안심 모래 체험전 ‘모래야 놀자’가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모래야 놀자’는 구운 모래를 사용해 먼지나 병균으로부터 안전한 체험전이다.

‘모래야 놀자’에서는 ‘모래야 넌 어디서 왔니?’, ‘반짝반짝 모래 캔버스!’ 등 여섯 개의 방을 통해 감성과 이성이 어우러진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미굴 탐험, 모래 속 화석 찾기를 통해서 보다 쉽게 과학 상식을 익힐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은 모래를 손과 발로 만졌을 때 느끼는 촉감의 만족으로 아이들의 정서 순화는 물론,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모래를 만지고 두들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감각적 경험과 신체운동 기능이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모래야 놀자’의 한 관계자는 “자유롭게 뛰어 놀면서 커야 하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줄어만 가는 요즘, ‘모래야 놀자’를 통해 친구들과 뛰어 놀면서 얻는 정서적인 유대감과 사회성은 물론,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감을 만족시켜 줄 안심 모래 체험전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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