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스사이공’이 충무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미스사이공’은 한국 초연당시 세종문화회관 유료관객 점유율 80%, 대구, 김해 유료관객점유율 90% 등 전국에서 25만 여 명이 넘는 관객들을 불러 모은 바 있다. 2010년, 뮤지컬 ‘미스사이공’은 새로운 가사작업과 무대 보강, 완벽한 배우 캐스팅 등 4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모습을 드러낸다. 고양아람누리, 성남아트센터를 거쳐 5월 14일 드디어 충무아트홀에서 본 공연을 시작한다.

충무아트홀 대극장은 1,200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관계자는 “충무아트홀에서 만나는 미스사이공의 최대 장점은 생생한 현장감이다. 배우들의 호흡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무대와 객석의 뛰어난 근접성을 갖고 있으며 타 공연장에 비해 우수한 시야를 자랑한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함은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공연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뮤지컬 ‘미스사이공’ 측은 충무아트홀 입성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21일에는 가족 관람 시 1인 4매까지 20%할인(예매 시 적용,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확인) 받을 수 있다. 6월 2일에는 투표소 앞에서 사진을 찍어오는 관객들에게 1인 4매까지 20% 할인을 적용시킨다. 또한 월드컵 한국 대표님의 승리를 기원하며 당일 골을 넣은 대표님 선수의 등 번호만큼 경기 다음날(6월 12일, 17일, 22일) 관객들에게 CASH BACK을 증정한다(여러 골을 넣었을 경우 높은 숫자의 등 번호 적용, 무통장 입금 예매자에 한함).

6월 25일에는 한국전생 60년을 기리며 파병용사, 군인, 군인자녀들과 동반 시 1인 4매까지 25% (예매 시 적용, 관련 증빙 공연현장에서 확인)할인 받을 수 있다. 6월6일, 7월 7일,  8월8일, 9월9일에는 연인과 함께 뮤지컬 ‘미스사이공’ 이미지광고물(신문광고, 포스터, 전단, 공연장 홍보물 등) 앞에서 핸드폰 사진을 찍어오면 1인 2매까지 20%할인(예매 시 적용, 공연현장에서 확인)을 제공한다.

김성기, 이정열, 김보경, 임혜영, 마이클 리, 이건명, 김선영, 김우형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미스사이공’은 5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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