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뮤지컬 ‘삼총사’와 ‘잭더리퍼’(살인마잭)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디션은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1차 서류 심사, 5월 12일부터 14일 까지 2차 실기 심사로 진행된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배우는 7월 22일부터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잭더리퍼’(살인마잭)와 12월 15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되는 뮤지컬 ‘삼총사’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 공연 엄청난 흥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작품이 2010년 공개 오디션으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2차 실기 심사의 심사위원으로는 두 작품의 프로듀서인 김선미 대표, 연출가 왕용범,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가 서병구 감독이 참여 한다.

‘삼총사’와 ‘잭더리퍼’(살인마잭)는 체코 뮤지컬을 국내 관객의 입맛에 맞게 재구성 한 작품이다. 2009년 공연에서 ‘원작을 뛰어 넘는 작품의 재탄생’ 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2009년 ‘삼총사’ 공연에서는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박건형, 민영기 등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열연했다. ‘잭더리퍼’(살인마잭)에는 안재욱, 김원준,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 김무열, 신성록 등 뮤지컬 계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삼총사’와 ‘잭더리퍼’(살인마잭)의 홍보관계자는 “‘뮤지컬’ 삼총사‘에서는 유럽의 웅장하고 오페라적인 음악에 Pop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유럽 뮤지컬의 진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잭더리퍼’(살인마잭)는 현존 무대 기술의 최상을 보여 줄 회전무대, 원작에는 없는 오케스트라 편성 등 수준 높은 뮤지컬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테이지 조혜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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