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제6회 중국 심천 국제문화산업 박람회’에서 뮤지컬 ‘라디오스타’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2008년 연말부터 뮤지컬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는 정준하, 김원준이 이번 쇼케이스 무대를 직접 꾸민다. 이 작품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정준하, 김원준은 대한민국 뮤지컬을 세계에 알리고자 모든 스케줄을 조정하고 ‘라디오스타’의 해외 진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뮤지컬 ‘라디오스타’는 영화 ‘라디오스타’(이준익 감독, 안성기, 박중훈 주연)를 원작으로 2008년 1월 초연 이래 2년간 200회 공연, 10만 관객 돌파,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상및 작사상 수상, 2009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남우주연상과 대상 등을 수상했다. ‘라디오스타’는 이번 쇼케이스를 계기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 쇼케이스는 앙상블들과 함께 ‘비와 당신’, ‘별은 혼자 빛나지 않아’ 등 총 5곡을 5월 14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선보이며,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라디오스타’는 2년 만에 다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10년 11월~12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2011년 상반기 20개 도시 투어, 2011년 하반기 일본, 중국 등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조선영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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