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선덕여왕’이 인기를 몰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선덕여왕’의 주인공 덕만 역의 이소정이 링거투혼을 보였다.

뮤지컬 ‘선덕여왕’의 공연기획사 측은 “덕만이라는 캐릭터가 노래와 연기 뿐 아니라 무술까지 함께 익혀야 하기 때문에 많은 힘이 소모되는 건 사실”이라며, “작품을 위해 열연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소정은 “덕만이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무술과 발성연습을 해서 무리가 온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공연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소정의 투혼이 빛나는 뮤지컬 ‘선덕여왕’은 드라마 초기 단계부터 뮤지컬로 기획돼 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겨냥해 만든 명품 뮤지컬이다. 대본과 작곡 등에서 정통사극인 드라마를 뛰어 넘는 현대적이고 글로벌화 된 표현기법을 사용했다. 최첨단 LED로 만든 첨성대가 등장하는가 하면 뮤지컬 ‘라이온킹’을 능가하는 개기일식 장면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뮤지컬 ‘선덕여왕’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이달 말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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