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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강동구청장, 문화예술이 숨쉬는 강동구

 

가을향기가 완연한 10월, 서울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축제들이 한창이다. 특히 강동구에서는 선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답게 해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그 축제의 중심에 선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만나 축제와 강동구의 문화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신석기 문화를 간직한 강동구
강동구는 6000년 신석기 문화를 간직한 곳으로 암사 주거지가 있다. 전통적으로 봤을 때 가장 중요한 특징인 것 같다. 비록 서울 동쪽 외곽에 위치하기는 하지만 50% 이상이 그린벨트와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서 잠재발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물려받은 천혜의 자연을 잘 보존하고 가꾸는 한편 자연과 첨단, 문화가 조화된 Eco-City로 자리매김 하려고 한다.

- 강동선사문화축제 - 비상
강동구는 해마다 10월이면 암사동 선사주거지 일대에서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 맞이하는 이 축제는 10월 10일부터 시작한다. 한마디로 강동구가 선사문화 주거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축제를 통해 강동구의 정체성을 알리고 대중적인 축제를 만드는 것, 이 두 가지 목표를 잘 조화시켜 성공한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 신석기 문화체험과 더불어 많은 제례문화 재연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는 원시불 피우기,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곡식껍질 벗기기, 옛 집 자리 가상발굴체험 등 원시시대로 잠시 돌아가 볼 수 있는 각종 코너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암사동 바위절 마을호상놀이’에서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쌍상여를 나이 드신 할아버지들이 메고 가는 모습을 재연한다. 아마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더욱 다양한 문화행사를 위한 ‘강동문화예술회관’(가칭) 건립 예정
지금까지 구민회관에서 목요예술무대, 열린 음악회 등 많은 행사를 진행해왔다. 강동구에는 모두 9개의 예술단체가 활동 중이다. 이러한 예술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구민들에게 많은 문화적 혜택을 주기 위하여 ‘강동문화예술회관’(가칭)을 건립 중에 있다. 강동구의 재정력이 서울시에서는 비록 중간밖에 미치지 못하지만, 총 예산 약 530억에 구비가 421억 원이 투입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그만큼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2010년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수준 높은 공연을 많이 유치하여 구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문화 복지를 제공하려고 한다.

- 문화예술이 늘 함께 있는 강동구를 위해 노력할 것
강동구에는 많은 장애인들과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이 살고 있다. 이렇게 공연예술을 접하기 힘든 계층에게도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강동구도 많은 목표지향점이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문화예술도시가 되어야 높은 단계의 도시라고 생각한다. 문화예술이 늘 함께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백수진 기자 psj12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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