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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계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국의 무용 신예스타 한서혜와 이은원을 만나다

 

오는 8월 17일 오후 4시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는 ‘발레엑스포 서울2008’의 일환으로 ‘영스타 갈라’가 펼쳐진다. ‘영스타 갈라’는 기존의 유명 무용수들 외에 최근 해외 여러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의 무용 영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무대다. (메인사진_발레리나 한서혜)

그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한서혜는 2005 스위스 로잔 국제무용콩쿠르 3위에 이어 2008년 동아무용콩쿠르 여자 금상을 수상한 인재이다. 이번 공연에서 한서혜는 같은 학교의 윤전일과 호흡을 맞춘다. “파리의 불꽃 중 그랑 파드되와 돈키호테 중 그랑 파드되를 공연합니다. 그리고 클래식발레이외에도 현대무용 솔로 작품 한 곡도 선보일 예정이예요” 한서혜는 이번 발레엑스포의 참가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서혜는 “바르나콩쿠르에서 국제적 경험을 쌓고 돌아오자마자 서울국제무용콩쿠르가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한다. 덧붙여 한서혜는 “바르나콩쿠르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이번 발레엑스포에서 공연할 것”이라며, “유명한 클래식발레의 엑기스들만 보여주는 공연이라 발레를 처음 보는 사람들도 지겹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발레엑스포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발레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발레리나 이은원

한서혜와 같은 날 공연하는 이은원 역시 2006 바가노바 국제콩쿠르 엘레강스상, 2006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그랑프라, 2007 상하이 국제콩쿠르 2위를 차지한 경력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쟁쟁한 신예 발레스타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서 이은원은 이여름과 함께 해적 중 메도라와 알리의 그랑 파드되를 선보인다. “이번에 바르나에 다녀오면서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중”이라고 전한 이은원은 “내가 기분이 좋아야지 춤도 즐거울 수 있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연습에 한창이다. “바르나콩쿠르가 굉장히 멋있는 야외무대에서 이루어졌어요. 그런 무대에 한 번 서본 것만으로도 영광이죠”라며 그때의 설렘을 전하는 이은원이 부쩍 커버린 키만큼 더욱 성장한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되는 날을 기대해본다.

8월 17일 오후 4시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공연될 ‘발레엑스포 2008서울 - 영스타 갈라’에는 한서혜와 이은원 외에도 이여름, 채지영, 김기민, 이용정, 김윤식, 이용도, 박세은, 최영규, 윤전일 등 해외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한 신예발레 스타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취재_백수진 기자 psj1214@hanmail.net
글_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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