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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의 상상력을 만나다! 극단 청맥의 ‘해저2만리’12월 10일~13일 소월아트홀

극단 청맥(대표 윤우영)이 이번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연극 ‘해저2만리’를 공연한다. ‘해저2만리’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이며 그간 많은 콘텐츠로 제작되어왔다. 바다 속을 탐험하는 잠수함의 이야기인 만큼 바다 속에서 벌어지는 자연현상과 해양생물들을 무대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이 작품은 2011년 2인극으로 만들어져 초연공연을 올린바 있으며, 그 후 작품에 대한 꼼꼼한 각색과 조명 영상 등의 무대표현을 발전시켜 지난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실험극페스티벌에서 Gold Medal(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해양생물과 잠수함의 상황을 리얼하게 묘사한 작품연출에 대해 인정을 받은 것이며 세계적으로도 여러 차례 콘텐츠로 만들어진바 있는 원작이지만 극단 청맥만의 독창적인 해석이 들어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극단 청맥과 윤우영 연출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인지도를 쌓아 2022년에는 쥘 베른의 고향인 프랑스 아비뇽국제페스티벌에 출품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과학적 재미 담은 수준 높은 가족극의 완성

이번 작품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0 과학융합콘텐츠개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과학연극’이기도 하다. 연극에서는 잘 시도 되지 않는 소재지만 윤우영 연출이 과학을 소재로 한 연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생명의 나무, 다윈’, ‘코펜하겐’, ‘갈라파고스 생물노트’, ‘아빠 방귀는 지독해’ 등으로 여러 차례 과학창의재단의 지원프로젝트를 수행한바 있다. 특히 윤우영 연출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하이젠베르크와 보어의 이야기를 다룬 코펜하겐은 2009년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작품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윤우영 연출의 이번 ‘해저2만리’ 역시 원작의 핵심적인 이야기를 잘 살려 관객들에게는 과학적인 재미를 보여주며 여러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가족극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 한 해 코로나로 지치고 심리적으로 불안했던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수능이 끝난 후의 편안한 추억으로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윤우영 연출의 ‘해저2만리’는 오는 12월 10일 개막하며, 인터파크 및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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