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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HOPE’, 극 중 가사에서 영감 얻은 스페셜 포스터 공개!10월 28일 수요일 오후2시, 12월 연말 공연 티켓 오픈
▲뮤지컬 <HOPE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스페셜 포스터 (자료제공: 알앤디웍스)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뮤지컬 ‘HOPE’)이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얼굴을 표지로 하는 책 모양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책에 비유하며 ‘당신이란 책을 제대로 읽어봐. 그 속엔 네가 잊었던 문장이 많아. 너의 이야기로 채워’라는 극 중 가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평생 원고만 지키며 살아온 에바 호프의 삶을 조명하는 뮤지컬 ‘HOPE’(프로듀서 오훈식, 연출 오루피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78세 노파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는 응원을 보내며 그동안 잊고 살았던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지난해 1월 초연부터 함께 해온 배우들 역시 작품이 지닌 메시지에 뜨거운 공감을 표했다. 작품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타이틀롤을 맡은 김선영은 ‘그래, 이제 네 자리로 돌아가’라는 대사가 “진정한 내 자리로 돌아왔을 때 비로소 느끼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호프가 평생토록 지켜온 원고를 의인화한 캐릭터 K와 과거 호프 역을 맡은 조형균, 이예은은 스페셜 포스터 제작에 영감을 준 가사를 명대사로 꼽으며 “살아가면서 자기 본연의 모습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나의 모습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지 되돌아보게 한다.”라고 말문을 열며 “여러 가지 핑계로 잊고 사는 것들이 많은데, 지금 내가 잊고 사는 건 무엇일까 생각하게 만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작품의 주제를 곱씹으며 한층 더 깊은 무대를 준비하는 오리지널 캐스트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김지현, 김경수 등 뉴 캐스트 역시 본 공연과 같은 호흡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초연에 이어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HOPE’는 지난달 11월 19일 개막을 포함한 22회 공연분에 대한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한 칸 띄어앉기 시행 중이며,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현재까지 오픈된 좌석 대부분이 판매됐다.

다가오는 10월 28일 수요일에는 12월 연말 공연을 포함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2차 티켓 판매분 역시 좌석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철저한 방역 수칙 적용으로 안전한 관람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차 티켓 오픈에 맞춰 11월 5일까지 사전 예매 관객에 한해 2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 구매 가능하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사랑하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픈 관객들에게 추천하는 뮤지컬 ‘HOPE’는 11월 1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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