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에서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아날로그 비디오 변환 프로젝트 영상 상영전시 - 그 시절, 추억속으로展’ 영상 전시를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다목적홀B에서 진행한다.

‘그 시절, 추억속으로展’은 지난 6월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날로그 비디오 변환 프로젝트’로 복원된 영상물을 영상 상영으로 진행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장롱 속 보관되어 온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를 꺼내, 변환 신청자에게는 그 시절의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하고, 영상 상영전시를 통해 옛 시절 구로구민의 기억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과 모임을 하기 어려운 때에, 추억의 영상 전시를 통해, 전염병의 걱정 없이 평범했지만 행복했던 시절로 잠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번 영상 전시는 전시공간을 개방하지 않고 윈도우 갤러리로 운영하며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구로문화재단 및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SNS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uroartsvalle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867-2208)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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