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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레이트코멧’ 홍광호-케이윌-박강현 등 캐스팅 공개2020년 9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뮤지컬 ‘그레이트코멧’이 한국 초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그레이트코멧’은 9월 15일부터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은 미국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걸작 소설 ‘전쟁과 평화’ 중 일부 스토리를 기반으로 연출가 레이첼 챠브킨과 손을 잡고 만든 성스루 (sung-throgh) 뮤지컬이다. 2012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호평 속에 첫선을 보였고, 2016년에 브로드웨이 임페리얼 씨어터에 입성했다.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조쉬 그로반이 주인공으로 참여한 브로드웨이 공연은 2017년 토니 어워드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포함해 12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었고,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4개 부문과 외부 비평가 협회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인공 피에르 역을 포함하여 상당수의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또 하나의 특별한 경험일 것이다. 

한국 초연 캐스트는 홍광호, 케이윌, 정은지, 이해나, 이충주, 박강현, 고은성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캐릭터 사진은유니버설아트센터의 객석을 배경으로 작품 속 캐릭터들의 매력을 담았다. 극 중 아코디언과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극의 문을 열고 닫는 인물로 부유한 귀족이지만, 사회에서는 겉돌고, 불행한 결혼생활과 삶에 대한 깊은 회의 속에서 방황하는 남자 ‘피에르’ 역은 배우 홍광호와 케이윌이 캐스팅됐다. 배우 홍광호는 이번 공연 참여를 위해 이미 6개월간 아코디언과 피아노 연습에 몰두해 왔다. 케이윌은 2016년 처음 도전했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주역 ‘콰지모도’ 역을 맡아 ‘딤프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뒤 2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귀환한다.

전쟁에 출전한 약혼자를 그리워하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스무 살의 여인 ‘나타샤’ 역에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정은지와 독보적 뮤지컬 신예 이해나가 맡아 열연한다. 정은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0.0MHz’,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풀 하우스’ 등 솔로 활동, 그룹 활동과 연기자, DJ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 역에 이해나는 뮤지컬 ‘모차르트!’, ‘보디가드’, ‘지킬앤하이드’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주역으로 자리를 잡았다. 팔색조 같은 매력을 지닌 이해나는 사랑스럽고 신비한 매력에 독보적인 가창력을 덧대어 그녀만의 ‘나타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이충주와 박강현, 고은성은 매력을 지닌 젊은 군인으로 ‘나타샤’를 유혹하는 ‘아나톨’역을 맡았다. 배우 이충주는 ‘노트르담 드 파리’, ‘드라큘라’ 등 대형 뮤지컬은 물론 연극 ‘데스트랩’, ‘아마데우스’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 배우 박강현은 뮤지컬 ‘모차르트!’,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킹키부츠’ 등 최근 가장 주목받는 배우다. 고은성은 ‘노트르담 드 파리’, ‘위키드’, ‘햄릿 얼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부드러운 외모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을 몰입시키는 배우다.

 

이 외에도 배우 이효은, 방진의, 홍륜희, 주아, 이연지, 최호중, 김대호, 강정우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나타샤’의 사촌이자 친구로, 늘 곁에서 그녀를 지켜주려 노력하는 ‘소냐’ 역은 청순한 매력의 배우 이효은이 맡았고, ‘피에르’의 아내이자 ‘아나톨’의 누이, 사교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엘렌’ 역은 믿고 보는 배우 방진의와 홍륜희가 더블 캐스팅되어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격하지만 다정한 귀부인으로 ‘나타샤’의 대모이자 ‘피에르’의 오랜 친구인 ‘마리야D’ 역은 선 굵은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 배우 주아가 맡았다. ‘볼콘스키’ 공작의 딸이자 ‘안드레이’의 여동생 ‘마리’ 역에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이연지가 한국 뮤지컬 무대에 첫 신고식을 치른다. 대범하고 호탕한 매력을 지닌 ‘아나톨’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엘렌’과 불륜관계인 ‘돌로코프’는 뮤지컬 ‘제이미’에서 전설적인 드랙퀸 휴고 역으로 호평받는 최호중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펼친다. 흥이 넘치는 삼두마차 마부 ‘발라가’ 역에는 풍부한 성량과 다양한 악기 연주 능력을 뽐내는 김대호 배우가 열연할 예정이며, ‘나타샤’의 약혼자로 전쟁에 출전 중인 군인 ‘안드레이’와 그의 아버지인 괴팍한 성격의 귀족 ‘볼콘스키’ 역에는 배우 강정우가 1인 2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한국 초연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김동연 연출가가 참여하며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와 함께 유니버설아트센터의 내부 전체를 무대와 객석 간의 경계가 허물어져 있는 혁신적인 다차원적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관객들에게 강렬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음악감독 김문정은 팝, 일렉트로닉, 클래식, 록,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이루어진 27곡의 넘버를 소화한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2020년 9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주)쇼노트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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