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이 메인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의 컨셉은 할리우드에서 누아르 영화가 각광받던 1940년대를 배경으로 극 중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빛과 어둠의 선명한 대조를 활용하여 영상의 감각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빈티지 스타일의 흑백 카툰 필터를 입혀 탐정 스톤과 작가 스타인의 캐릭터를 노출했으며, 영화 현실을 이중적 구조로 보여주는 극인 만큼 스팟 영상에서도 누아르 영화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번 영상에서 사용된 BGM은 음절을 가지고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미국의 재즈 창법인 ‘스캣’을 활용해 라이브로 선보이는 Intro 넘버이며, 재즈 선율 가득한 넘버들을 7월 예정된 쇼케이스에서 라이브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의 관람 포인트는 영화와 현실이 교차하는 이중구조다. 영화 속은 흑백, 현실 세계는 컬러풀하게 표현된다. 영화 속에서 실종사건을 추적하는 탐정 스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 영화의 대본을 쓰는 스타인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8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주)샘컴퍼니, CJENM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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