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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드디어 서울 상륙!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미디어콜 현장서울 공연, 3월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라이온 킹’이 대구 공연을 마치고, 지난 9일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해 10일 오후 1시에 미디어콜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제작진 오마르 로드리게즈가 진행을 맡아 작품의 특징과 장면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 후 장면이 시연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이라이트 시연으로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대표 넘버 4곡이 시연되었다. 오프닝 ‘Circle of life’를 시작으로 ‘They live in you’,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He lives in you’가 차례로 선보였다.

오마르 로드리게즈는 ‘Circle of life’에 대해 “뮤지컬 역사에서 최고의 오프닝이다. 줄리 테이머는 무대가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극적인 경험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며, “이는 놀라운 팀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줄리 테이머가 동물 속 인간의 융합이라는 ‘더블 이벤트’를 고안해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나 일본에서 그 접근법을 차용했다”고 밝혔다.

시연 중간에 ‘라피키’가 등장해 아프리카 토속어를 들려주기도 하고, ‘날라’와 ‘자주’가 각각 따로 무대에 올라 독특한 퍼핏(동물 형상을 구현하는 인형 장치)의 매력과 움직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독립적인 퍼핏이자 작동이 복잡한 캐릭터 ‘자주’는 눈을 깜빡이거나 말을 하고, 날 수 있는 등 배우를 통해 역동성을 구현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줘 주목을 끌었다.

오마르 로드리게즈는 ‘라피키’에 대해 “아프리카에서 많은 영적지도자들이 여성들이라는 것에 주목했고, 여성캐릭터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아프리카 토속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관객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고, 물리적 육체성 즉 ‘액팅’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의 시연에 앞서서 로드리게즈는 “머리까지 착용하는 마스크나 수작업으로 완성한 코르셋, 전사 메이크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완성한 심바와 날라 캐릭터에 대해서 주목해달라”고 말했고, “아프리카 고유의 종족의 역사와 문화가 표현되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토니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연출가 줄리 테이머와 오리지널팀이 그대로 참여하고,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무대 스케일을 그대로 가져올 것으로 알려져 한국관객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연의 ‘라피키’ 역에는 느세파 핏젱, ‘심바’ 역에는 데이션 영, ‘날라’ 역에는 조슬린 시옌티가 출연한다. 그 밖의 조연 배우들과 앙상블, 스윙 배우들 역시 ‘라이온 킹’ 출신 배우들과 아프리카 대육의 캐스트로 구성되어 오리지널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라이온킹’ 서울 공연은 3월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한국 투어의 마지막 도시 부산에서는 오는 4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출처_뉴스테이지DB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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