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캐롤’이 구로구의 ‘행복 나눔 티켓’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객석을 기부한다.

아본 기부는 구로구청 생활복지국에서 선정한 구로구 저소득층 120여 명을 초청한다.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은 창립 이후부터 꾸준히 크고 작은 문화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영석 대표는 “힐링과 행복이라는 공연의 메시지를 나눔을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공연을 관람하며 등장하는 음악과 스토리를 통해 초청받으시는 분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 팝을 배경으로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작품은 화려한 쇼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 것으로 인정받아 지난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을 받았다.

이번 무대는 원조 국민 MC 주병진과 박해미를 필두로 지난 공연 흥행을 이끌어낸 서범석, 김선경, 정상윤, 서경수를 비롯하여 극에 새로움을 불어넣을 성기윤, 윤영석, 이혜경, 박영수, 정원영, 박한근, 김태오, 조환지, 최우리, 스테파니, 허혜진, 최지이, 아미, 이하린 등 새로운 캐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오!캐롤’은 10월 21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쇼미디어그룹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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