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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GOD의 멤버 손호영 씨가 김태우 씨에 이어 뮤지컬에 출연해 화제다. 바로 뮤지컬 ‘싱글즈’이다. ‘싱글즈’는 지난해 여름 초연된 창작뮤지컬로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6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작곡상(장소영) 무대미술상(박성민) 남우신인상(김도현) 3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압축된 씬과 뮤지컬넘버와 안무의 추가로 시즌 1보다 더 경쾌해 진다. 또한 손호영 씨를 비롯해 뮤지컬'드라큘라' 이후 1년 9개월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이종혁, 뮤지컬계 커플 민영기와 김지우 까지 가세해 티켓 몰이에 한창이다. ‘싱글즈’의 연습실에서 민영기, 손호영, 김지우 씨를 만났다. 시종일관 특유의 웃음을 보이는 손호영 씨와 뮤지컬계 대 선배답게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는 민영기 씨,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의 김지우 씨까지 ‘싱글즈’의 연습실은 작품처럼 밝고 활기찼다. 그들을 함께 만나보자. ▷ 손호영 씨는 이번에 뮤지컬 첫 도전인데 소감이 어떤가요? ▲ (손호영) 네. 뮤지컬이라는 장르뿐만 아니라 연습이나 스텝 등 여러 가지가 처음입니다.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요. 처음에 연습에 많이 참여 못했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그래요. (웃음) ▷ 연습도중 생긴 에피소드가 있나요? ▲ (김지우) 원래 기존의 ‘싱글즈’에는 안무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그것을 위한 트레이닝을 혹독하게(?) 받았죠. 그것 때문에 몇 분이 부상을 당했고요. 저 같은 경우 허리를 약간 다쳤어요. 지금은 다들 좋아졌지만 저 때문에 안무의 난이도가 낮아졌어요(웃음). ![]() ▷ ‘수헌’역이 더블 캐스팅입니다. 손호영 씨와 이종혁 씨는 어떻게 다른가요? ▲ (손호영) 가장 큰 게 기혼과 미혼이죠(웃음). 종혁이 형은 결혼도 하셨고 또 오랜 무대 경력과 나이가 있으니까 연기와 뭔가 여자 분을 다루는 심오함이 있어요. 제가 아직 어려서 그걸 잘 못 따라 해요. 그런 형님만의 캐릭터가 있죠. 부러워요(웃음). ▲ (김지우) 두 분이 분위기 달라요. 호영 씨는 멋지기는 하지만 품어주고 싶은 면이 있고 종혁 씨는 남성다운 터프함이 있어요. 호영 씨는 처음에 연습을 많이 못나왔는데 매일 나온 저보다 훨씬 춤을 잘 춰요. 호영 씨는 그런 면에서 저를 많이 리드해 주세요. ▷ 민영기 씨는 그동안 주로 대형 작품에서 주인공을 주로 했었습니다. 지난 11월 끝난 모노 뮤지컬도 그렇고요. 이번 ‘싱글즈’에서 맡은 역이 ‘정준’역으로 그동안의 작품과는 약간 다릅니다. 어떤가요? ▲ (민영기) 네. 제가 ‘정준’이라는 역을 도전하기까지는 연출 선생님의 권유와 굉장히 많은 설득이 있었어요. 제가 조연은 처음 해 보는 것이거든요. 하지만 ‘싱글즈’라는 영화와 뮤지컬을 보면서 ‘정준’의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있게 느껴졌고 또한 실제 제 성격과 비슷한 면이 많더라고요. 지금은 재미있게 연습하고 있습니다(웃음). ▷ 지난번 ‘달콤한 안녕’ 때와는 달리 연인인 김지우 씨와 친구로서 호흡을 맞춥니다. ▲ (민영기) 네. 이번에는 지우 씨와 친구로 서포팅해주는 역할입니다. 조금 색다른 느낌이에요. 서로 객관적으로 봐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 민영기 씨와 김지우 씨는 서로 도움을 주면서 싸우기도 할텐데, 어떤가요? ▲ (민영기)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싸운다기 보다는 선배로서 제가 좀 많이 혼을 내는 편이죠. 지우 씨는 그것을 잘 받아들이는 스타일이에요. ▲ (김지우) 제가 눈물이 많아서 많이 울어요. 그러면 오빠가 오히려 미안해하세요(웃음). ▷ 호영 씨는 다른 멤버들과 뮤지컬 연습하면서 참 부럽다고 생각한 점이 있었나요? ▲ (손호영) 너무 많아요. 가장 부러운 점은 이렇게 좋은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먼저 해 오신 것이 가장 부러워요. ![]() 뮤지컬 ‘싱글즈’ 시즌 2는 1월 15일 부터 ~ 2월 24일 까지 호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 공정임 기자 kong24@hanmail.net 사진 뉴스테이지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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