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Almost Maine(올모스트 메인)’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발렌타인데이에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꿈꾸는 연인들을 위해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측은 2월 14일 공연 예매자에 한해 2월 10일까지 메일로 사연을 신청받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한 명은 공연 당일 무대에서 프로포즈&꽃다발&커플링을 받을 수 있다.

작품은 ‘꽃다발 패키지’도 마련했다. 이 이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공연과 꽃다발을 함께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다. 관객들은 이 패키지를 통해 R석 티켓 2매와 꽃다발을 9만원에 같이 예약할 수 있다. 패키지 예약은 2월 28일까지 전화로 가능하다.

공연 측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연인석’을 구매한 선착순 1팀에게 R석 티켓 2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팀은 공연종료 후 무대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한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다. 작품에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둘 만의 시간을 가져보려 하지만 서로에게 짜증만 내는 젊은 부부, 10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청혼을 하지 않자 헤어짐을 선언하는 여자, 몇 년 동안 친구를 짝사랑해 온 남자 등이 등장한다.

작품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사진_스토리피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