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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뮤지컬 ‘빨래’에서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뮤지컬 ‘빨래’는 지난 2월 5일 티켓 오픈 당시 약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뮤지컬 배우 홍광호는 뮤지컬 ‘빨래’를 통해 7년 만에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돌아왔다. 그는 2009년 뮤지컬 ‘빨래’의 ‘솔롱고’ 역을 선보인 바 있다. 공연 관계자는 “당시 홍광호가 부른 ‘참 예뻐요’는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관객들은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홍광호의 ‘참 예뻐요’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과 홍광호를 소극장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많은 관심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한다. 등장인물은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 등이다. 작품은 3월 10일부터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_뮤지컬 ‘빨래’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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