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디가드’가 한국 초연 배우를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에는 만 18세 이상 남녀 배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아역 부문은 만 7세에서 13세 사이의 남자 배우면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은 약 두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주연 ‘레이첼 마론’, ‘프랭크 파머’, ‘니키 마론’과 조연 및 앙상블 전 배역을 선발한다.

오디션 원서접수는 2월 5일부터 2월 29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 1차 서류 합격자들은 2차 지정안무와 지정곡, 지정 연기 심사를 받는다. 자세한 오디션 모집요강과 일정은 CJ MUSICAL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1990년대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2012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했다. 작품은 휘트니 휴스턴의 히트곡들로 구성돼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서울에서, 2017년 3월에서 5월까지 지방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 장소는 LG아트센터 및 전국 주요 극장이다. 

사진_CJ E&M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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