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9월 13일 공연된 음악여행 ‘뽀로로 드림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9월 13일 11시와 오후 2시, 4시 총 3회 진행됐다. ‘뽀로로와 드림콘서트’는 3회 모두 전석 매진됐다.

음악여행 ‘뽀로로 드림콘서트’는 함안군이 주최하고 ES생활문화 주관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전체 입장가로 24개월 미만은 등본, 의료보험 지참 시 무료로 입장 가능했다. 당일 공연장에는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동반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공연은 ‘뽀로로’를 주인공으로 신나는 음악이 더해졌다. 이야기는 ‘뽀로로’ 밴드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2의 뽀차르트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시작됐다. 아이들은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에 몰입하며 공연에 빠져들었다. 흥겨운 노래는 아이들의 반응을 최고조로 이끌어 올렸다.

‘뽀로로와 드림콘서트’는 ‘뽀로로’가 주인공인 공연 최초로 콘서트 형식을 빌려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녕 친구들’, ‘개구쟁이’, ‘작은 별’, ‘바라밤’, ‘꼭꼭 숨어라’ 등 다양한 음악이 아이들과 만났다. 무대는 신나는 축제가 펼쳐졌고 객석은 노래를 따라 부르는 아이들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공연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음악으로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백초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함안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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