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가족을 위한 ‘폴랑폴랑 반려견 워터 페스티벌 2014’가 8월 25일 능동 어린회관 야외 수영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서울에 살고 있는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행사다. 주최사인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은 여름 휴가철 증가하는 반려동물 유기를 막고자 축제를 기획했다. ‘폴랑폴랑 반려견 워터 페스티벌 2014’는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입장권은 11번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수익금 중 일부는 유기동물 후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티켓을 구매한 참가자에게는 반려동물 관련 용품이 증정된다. 반려견 펜션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은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올해는 더 많은 분께 알려지기를 바란다.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며 “앞으로도 반려 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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