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Classic Concert’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 동안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조재혁, 팝페라 그룹 ‘트루바’, 피아노 트리오인 ‘트리오 제이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등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연주자들은 공연과 함께 직접 곡에 대한 설명을 더한다. 관객과의 대화로 공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Summer Classic Concert’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연주로 시작한다. 7월 31일에는 팝페라 그룹 ‘트루바’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 팀은 테너 2명, 베이스 1명으로 구성된다. 가요, 동요, 팝, 제 3세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과 접목한 크로스 오버 음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8월 1일에는 이효주(피아노), 박지윤(바이올린), 이정란(첼로)d,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제이드’가 공연한다. 세 명의 여성 연주자는 드보르작 피아노 삼중주를 비롯해 다양한 곡으로 실내악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의 연주로 채워진다. 이번에는 임진아(비올라), 정윤영(바이올린), 하세연(첼로) 세 명의 연주자와 함께 공연한다.

백초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충무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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