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 음악 불꽃축제’가 10월 12일 저녁 7시 30분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인천지역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대형 불꽃축제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하고 (주)한화 외 7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날 축제는 관람 장소 및 인근 주변에서 최대 40만 명의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 시민들은 지금껏 인천에서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화려한 대형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15일 ‘제49회 인천 시민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다. 인천시는 ‘경제수도 인천, 음악도시 인천’이라는 모토로 개항 13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인천의 옛 지명인  ‘미추홀 200년’,  ‘정명’ 600년을 맞는 해이다.

‘제1회 인천 음악 불꽃축제’는 이달 18일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는다. 이번 축제에는 음악과 첨단 기술이 동원된다. 인천시는 이번 축제를 국내 최대의 음악불꽃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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