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이 5월 11일(토)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콜렉션’을 공연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콜렉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 함안군이 주관하는 2013년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무대

이번 공연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했다. 이후 1987년 국립극장과 전속 계약을 맺고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국내 유일의 오페라와 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로 이름을 알렸다. 1989년 사단법인, 2001년 재단법인으로 발돋움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1년 최희준 예술감독/상임지휘자가 취임하며 다양한 공연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2012년에는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공연 ‘박쥐’를 비롯해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등에 참여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콜렉션’은 브로드웨이를 휩쓴 명작 뮤지컬 음악부터 민요, 오페레타까지 다채롭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을 비롯해 ‘아리 아리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맨오브라만차’,‘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등의 명곡을 들려준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net
사진_함안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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