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융합을 통한 새로운 한국적 퍼포먼스가 공연된다. ‘프로젝트_合’은 한국의 춤과 음악에 모던음악과 디지털 기술을 합한 새로운 종류의 공연이다. 제주도의 다양한 신화, 전설, 풍속(굿)을 모티브로한 공연으로 8월 26일과 27일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 合’은 무용, 음악,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공연이다. 무용에 ‘윤혜정 부리푸리 무용단’, 음악에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디자인 분야에는박진현, 유주현 등이 참여하였다. 각 분야의 다양한 역량이 결합된 이번 공연 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IT 기술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특히 I장구(Interactive 전자 장구)와 인터렉티브 영상 등 첨단기술의 활용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_合’ 은 제주도의 다양한 신화를 4개의 큰 섹션으로 나누어 갈라 방식으로 공연된다. 오프닝의 라이브 연주를 시작으로 무용과 연주, 영상이 모두 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프로젝트 合’은 무속에서 전해 내려오는 구비 서사시의 전달 방식을 현대의 기술과 접목하여 만든 공연이다. 한국인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시도한 작품으로 한국 문화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오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국립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8년 8월 26일~8월 27일, 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 7시 30분,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문의02-2280-4115~6) 이정연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끝없이 자아낼 노랫가락의 시작' Echo of Gyeonggi - 노랫가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