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강수지콘서트(우정의 무대)’가 오는 9월 15일(토) 오후 5시 화성시문화재단의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원미연과 강수지는 1990년대에 활동했고, 20년간 친분을 쌓았다. 이번 공연은 두 사람의 우정의 무대로 관객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총 3부로 이뤄진 이번 콘서트에서는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 ‘시간속의 향기’와 원미연의 ‘이별여행’, ‘혼자이고 싶어요’ 등 과거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원미연은 1989년 1집 앨범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천사의 선택’의 OST ‘위로해주세요’로 활동 중이다. 강수지는 1990년 ‘보라빛 향기’로 데뷔해 방송활동을 해왔다.

화성시문화재단의 백대식 대표이사는 “가을을 맞아 원미연, 강수지의 우정을 나눈 추억의 콘서트를 기획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공연 콘텐츠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정인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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